·      

보도자료

최민호 세종시장, 세종로컬푸드㈜ 직원들과 진심을 나누다(25.12.05. 농수축산신문 박나라기자)
관리자
2025-12-29 17:09:55
조회수 24

싱싱장터 매장 점검부터 직원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까지...조직에 온기 불어넣은 현장 소통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5일 세종로컬푸드(주)를 방문해 매장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조직 분위기와 현안을 직접 점검했다.


최 시장은 먼저 싱싱장터 도담점 매장을 둘러보며 시민들과 자연스레 인사를 나누고, 선반 사이를 오가며 농산물을 하나하나 눈여겨봤다.
직원들의 설명에 귀 기울이며 “왜 이 상품이 여기에서 의미가 있는지” 묻고, 매장 입구 벽면에 부착된 ‘푸드마일리지’ 안내판을 유심히 들여다 봤다.

 

최 시장은 "짧은 이동 거리와 수확–판매 주기, 그리고 ‘신선함’이 로컬푸드의 핵심 가치"라며 "푸드마일리지 표기가 아직 충분히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는 아쉬움도 전했다.



이어 자리를 옮겨 직원들과 소통간담회가 열리는 회의실에 들어서자, 따뜻한 박수가 시장을 맞았다. 한쪽에 준비된 꽃다발과 제철 딸기 바구니가 ‘환영’의 의미를 전했고, 이를 신입 직원이 조심스레 건네자 시장은 환하게 웃으며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했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최 시장 특유의 직설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말투가 이어졌다.

먼저 세종로컬푸드(주) 대표의 공석 상황 속 직원들이 느꼈을 불안과 책임감을 언급하며 “일정이 조금 늦어져서 미안하다. 여러분 마음이 궁금했고, 꼭 직접 듣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로컬푸드가 왜 지금의 가치로 존재하는지, 단순한 ‘가격 비교’로 설명할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 차분하게 풀어냈다.

푸드마일리지의 개념이 짧을수록 신선도가 높고, 그 신선도가 곧 생명력이며, 생명력이 높을수록 소비자의 건강을 지킨다는 이야기.

최 시장은 이를 “우리가 판매하는 것은 단순한 농산물이 아니라 ‘생명의 에너지’”라고 정의하며 직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최 시장과 직원들은 매장 운영 전반과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들을 중심으로 편하게 대화를 이어갔다.

직원들은 평소 생각해왔던 이야기들을 조심스럽지만 솔직하게 꺼냈고, 시장은 이를 경청하며 필요한 부분을 메모해가며 “좋은 의견”이라고 반응하는 등 진지하게 받아들였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날 간담회는 대표 공석이라는 공백을 메우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최민호 시장의 진심 어린 설명과 직원들의 목소리가 맞물리며, 세종 로컬푸드가 앞으로 지향해야 할 ‘가치 중심의 로컬푸드’라는 원칙이 다시 한번 선명해지는 시간이었다. 현장에서 오간 따뜻한 공감과 진심은, 앞으로의 운영에 작은 온기처럼 오래 남을 듯 보였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http://www.af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