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일보 김공배 기자] 세종로컬푸드는 17일 최민호 세종시장 주재 출하농가 소통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세종로컬푸드 임직원과 도담·아름점 출하농민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최민호 시장은 ▲싱싱장터 노후시설 보수요청 ▲포장재 비용 지원방안 마련 ▲아름점 출하농가 주차지원 방안 마련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농가와 소통했다.
최민호 시장은 시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공할 것을 약속하며, 세종지역 농업 전반적 발전을 위해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안전한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 생산 중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농가는 “시장과 직접 소통하는 간담회 개최에 감사하다. 이러한 간담회가 확대돼 농민들의 소통창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향후 반기별 간담회 실시를 정례화 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복숭아축제 등 다양한 시 행사를 통해 농가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세종로컬푸드는 이번 간담회 뿐 아니라 9월 중 새롬·소담점 농가와도 추가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 및 반영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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