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소담동 싱싱장터에 갔다가 하루 종일 불쾌한 마음으로 보냈습니다.
개인 마트 직원들도 사장의 교육과 직원의 서비스 마인드가 있으면 얼마나 친절한데 세종특별자치시에서 관여하는 푸드 매장 직원이 왜 그렇게 손님을 무시하는 건가요? 서비스 마인드가 어떻게 그토록 무식한가요?
손님이 물건에 관하여 질문을 하려고
아주머니!
하고 부르는데 제 할 일 계속하면서 돌아보지도 않고 있다가 손님이 화가 날 만하니까 손님을 쳐다보지도 않고
말씀하세요.
라고 무뚝뚝하게 대답해서 손님이 말을 하니까 계속 제 볼 일 보면서 퉁명스럽게 대답하는데요,
어떻게 이런 서비스관을 가진 사람을 채용해서 쓸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세종시에는 기본적인 서비스 정신을 갖춘 시민이 그렇게도 부족한가요?
아니면 싱싱장터는 고래심줄 같은 직장이라 시민이자 손님을 그렇게 무시하는 겁니까?
먼저 소담동 싱싱장터를 이용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불편을 겪게 해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말씀해 주신 내용은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당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즉시 내부적으로 확인 중입니다.
고객님의 소중한 의견은 해당 직원에게 전달하고, 고객 응대 교육을 강화하여 보다 친절하고 공정한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싱싱장터는 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에 신뢰받는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로 자리매김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일로 인해 실망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말씀해 주신 지적은 개선의 계기로 삼아 고객 한 분 한 분께 진심을 다하는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중한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나은 모습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